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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팔백집은 졸여먹는 돼지갈비로 월매출 1억 원 정도를 기록 하는 식당이다
물갈비라고도 하는 이 쫄갈비는 굽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함께 육수를 졸여 먹는다 그래서 훨씬더 촉촉하고 연한 갈비를 즐길 수 있다
육수는 연한 맛으로 졸이면서 점점 간이 맞는다고 한다 각종 채소와 비법 간장 그리고 충분한 물을 섞어 센불에서 1시간, 중불에서 1시간, 약불에서 1시간 총 세 시간을 끓여 기본이 되는 간장 육수를 완성 한다
고기는 세시간 가량 물에 담가 핏물을 완전히 제거해 끓여도 부유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핏물을 뺀 고기는 간장육수에 재워 10시간을 숙성한다
불에 올려 10분정도 지나 고기가 2/3정도 익으면 감칠맛을 더할 무생채, 식감을 담당할 부추, 향을 더해 줄 버섯까지 3색 채소를 넣고 끓여준다
시래기밥에는 제주도산 시래기를 사용한다 먹기 좋게 1센치 정도로 자른 시래기는 들기름을 두르고 찌듯이 볶아 돼지고기와 간장 당근을 2~3시간 졸인 양념장과 함께 밥위에 담아낸다
<팔백집>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46 1층
0507-1339-0032
줄서는식당 왕갈비쌀국수
https://poksikm.tistory.com/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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