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대박청춘] 아낌없이 쌓았다! 연 매출 7억 해물탕

▶ 해녀세자매 (해물탕)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3길 10-11
☎ 064-796-0055


[국수의 신] 세월이 밑천! 장수 국수의 비밀

▶  < 3대 수산국수 >
부산 부산진구 초읍천로 108번길 10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  가게 051-804-0158

▶  < 동신면가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80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가게 02-481-8892

무려 반세기가 넘는 긴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는 국수가 있다.



깊은 내공은 그대로 ~ 현대식 조리법이 더해져 천하무적 국수로 재탄생 했단다.
서울 강동구의 한 냉면집.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맛으로 55년째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은 냉면이 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1대 사장님이 만들기 시작한 평안냉면이다.
시어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배운 며느리가 2대째 운영하고 있다.
고기육수를 쓰는 평양냉면과 달리 동치미육수에 소, 돼지, 닭을 섞어 육수를 만든다.
이 곳의 면발은 메밀쌀을 직접 제분해 만든다. 주문 즉시 뽑아내는 면발은 쫀득하고 메밀향이 진하게 난다. 평안냉면의 짝꿍메뉴 떡갈비도 인기다.
과거 시어머니는 칼로 직접 다져 만들었지만, 현재는 기계를 사용해 만든다.
일정한 식감을 내고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굽는 방식 또한 직화 구이에서 오븐구이로 바꿨다.
떡갈비의 겉을 태우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부산의 닭한 마리 국수다.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3대째 그대로 이어받아 77년째 사랑받고 있다.
한번 맛보면 밥까지 말아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국물이 인기 비법이다.
육수는 총 2단계로 정성들여 끓이고 있다.
먼저 13가지 채소와 3가지 멸치를 넣고 채소육수를 끓여낸다.
그 후 닭을 통째로 넣어 1시간 더 끓여낸다.
3대째 내려오는 육수의 비법이다.
여기에 하나 더! 국물에 들어가는 청양고추 가루가 얼큰한 맛을 낸다.
쫄깃한 면발은 해풍 건조한 치자 면이다.
가공면에 비해 담백해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탄생한 신메뉴 불닭 한 마리 국수도 인기다.
불닭맛 국물에는 청양고추 가루가 얼큰한 맛의 4배 들어간다.
화끈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준단다. 세월의 내공으로 끓여낸 국수 한 그릇 맛보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