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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밥상]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잎밥상
▶ 연꽃 이야기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2
☎ 041-833-3336
 
[베테랑 vs 루키]
■ 56년 전통 막국수
< 황둔막국수 >

강원 원주시 신림면 신림황둔로 1242(송계리 661-4)
☎ 033-764-2055
 
■ 장어 삼합 구이
< 등나무가든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78 (초지리 622-1)
☎ 032-937-4000
강원도 원주시, 이곳에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킨 전통 맛집이 있다.



그곳은 바로 1963년부터 3대째 이어온 막국수 맛집! 56년째 하루도 쉰 적이 없는 이곳의 아궁이는 매일 새벽 4시가 되면 불이 밝혀진다. 1대 주인장인 시어머니 뒤를 이어 45년째 아궁이 앞을 지키는 며느리 신금윤(63) 씨는 아들 이상호(39) 씨와 함께 옛 방식 그대로 막국수를 만들고 있는데.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알맞은 비율로 넣은 다음, 을 넣어 만든 쫄깃한 면.
거기에 돼지고기와 닭고기, 각종 한약재까지, 총 15가지 천연 재료를 넣어 가마솥으로 끓여낸 깊은 맛의 육수까지! 모두 시어머니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는데.
56년째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는 전통 막국수를 만나보자.



이에 맞서는 두 번째 맛집은, 인천 강화군에 있는 곳. 이곳은 몸에 좋은 장어구이에 전복과 랍스터를 통으로 올리고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올려 만든 장어 삼합 구이를 즐길 수 있는데.
장어 뼈와 강화 인삼으로 육수를 만들고, 거기에 특제 고추장을 넣어 장어 양념을 만드는 이곳.
장어는 주인장의 특급 양념 옷을 입고 450℃까지 올라가는 화덕에서 구워내 담백함과 고소함을 살렸다.
거기에 쫄깃쫄깃 신선한 전복과 바다의 제왕 랍스터 한 마리를 통으로 올린 다음, 치즈 옷을 입혀주는데!
장어와 랍스터, 그리고 전복과 치즈의 이색 만남! 장어 삼합 구이를 <베테랑 vs 루키>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