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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서민갑부 246회 김진평 오렌지리프

백발마님 2019. 9. 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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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통 방식으로 끓여 낸 밀크티
진평 씨는 밀크티를 거대한 솥에서 끓여낸다. 기존의 많은 밀크티는 냉침법을 사용해 만들어 지는 반면, 진평 씨는 번거롭지만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인도 전통 방식인 큰 솥에 밀크티를 오랜 시간 끓이며 저어주는 방법을 고집하고 있다.
< 오렌지리프 >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41길 31
연락처 : 010-9425-9242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탄생된 진평 씨의 밀크티는 인도 현지의 차를 맛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맛,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일 생산, 당일 판매가 원칙!
덕분에 매일 손님들은 당일 생산한 신선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가장 신선한 상태의 밀크티 향과 맛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진평 씨의 마음이 담긴 원칙이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차를 만들어 드립니다! ‘티 소믈리에’
티 소믈리에는 손님을 위해 차를 잘 우려내는 것과 좋은 차를 선택할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진평 씨는 티 소믈리에로서 손님들이 여러 가지 차 맛을 볼 수 있는 티 코스를 진행한다. 손님의 취향이나 그 날의 기분에 맞게 직접 블랜딩 한 차를 우려주고, 어울리는 디저트를 소개해주는 티 코스! 마치 코스요리가 나오듯 여러 가지 차들이 순서대로 등장하며, 손님들을 눈으로, 코로, 입으로 만족시킨다. 뿐만 아니라 진평 씨는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 카페 등의 요청을 받아 어떤 공간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맞는 시그니처 티를 블랜딩 해주고, 티에 대한 컨설팅 강의를 진행하는 등 티 소믈리에로서 인정받고 있다.


 
차에 대한 고집과 소신으로 이뤄낸 성공!
 커피에 길들여진 대중에게 오직 차만 판매하는 차 전문점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개업 초기엔 많은 손님들이 커피가 없다며 그냥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차를 포기하고 커피를 팔아야 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차 전문점으로서 커피를 파는 것은 자신의 소신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 진평 씨! 젊은 사람들에게도 차를 알리고 싶었던 진평 씨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다. 그렇게 뚝심있게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지켜온 결과, 진평씨의 카페는 밀크티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