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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방송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사지출처 : https://www.flickr.com/)



■ 맛있는 인생
▶ 액운 막고 복을 빌다! 18년째 솥 지키는 정순 엄마의 '동지 팥죽'

동지는 예부터 팥죽을 나눠 먹으며 다음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무탈하기를 기원했다.
번듯한 간판도 하나 없이 임실시장에서 18년째, 정성으로 죽 솥을 지키고 있는 이는 올해 일흔둘의 유정순 어머니! 
<임실 팥죽>
전북 임실군 임실읍 운수로 26
☎ 063-642-5836
 
죽을 만드는 작업은 유난히 신경을 곤두서게 한다는데. 시간 조절을 잘못하면 눌어붙어 버리기 때문에 죽 솥 옆에 붙어서 계속 저어 주어야 한다고. 
직접 농사지은 팥을 푹 삶아 체에 거른 후, 새알심을 넣어 만드는 팥죽! 어릴 적, 어머니가 연탄불에 가마솥을 올려놓고 끓여주시던 방식 그대로 팥죽을 만든다. 1년을 마무리하는 동지를 앞두고 정순 어머니가 끓여내는 추억의 맛을 <맛있는 인생>에서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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