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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맛 <무더위 극복 김치말이 국수>
▶ 함병현김치말이국수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175
☎ 031-534-0732
* 매일 10:00 – 20:00,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하절기))
※ 방송 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 관광휴양지가 많기로 소문난 경기도 포천시에 가면 찾지 않을 수 없는 곳이 있다. 일명 함병현 김치말이국수집이 바로 그곳이다. 20년 전통의 함병현 김치말이국수집, 이름은 생소한 듯 하지만 이미 KBS, MBC, SBS 등 방송을 타고 소문이 날대로 난 국수집이다. 처음에 베어스타운에 오는 고객들과 친분이 있는 분들에 의해 알려졌지만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별미 김치말이국수를 맛보기 위해 찾아온 식도락가들로 연일 북적거린다. 김치말이 국수는 북녘주민들이 겨울 밤참으로 즐겨먹던 음식인데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 층이 폭넓게 형성되어있고, 그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 이렇게 소문난 김치말이 국수는 갖은 양념을 넣어 만든 김치를 숙성발효시킨 김치국물에 사골육수, 사타육수, 우둔육수를 혼합하여 만든다는데 김치말이 국수의 맛비결이 여기에 있다고 한다. 숙성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진 육수에 두부를 다져넣고 오이, 배, 편육, 잣, 동치미, 고추, 계란, 참기름 등 18가지의 재료가 어우러지며 나는 김치말이 국수만의 새콤달콤한 맛을 바탕으로 육수의 담백하고도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감칠맛은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김치말이국수와 궁합이 맞는다는 녹두빈대떡은 7가지의 재료를 넣어 만든다고 하는데 그 맛또한 고소한 맛과 칼칼한 맛이 교차되며 독특한 맛을 내고 있다. 어디 이것뿐이랴. 겨울철별미라는 따끈한 국물의 온면과 온면, 피가 없는 국림만두가 있는데 이 역시 별미로 식도락가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맛을 찾아 천리를 간다는 식도락가들,아직 김치말이국수를 맛보지 못한 분들은 여러 말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한 번 가서 시식을 해본가면 그 참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맛때문에 체인점이 벌써 서울, 일산 등으로 확대일로에 있는 함병현 국수말이집의 보유좌석은 100여석이며, 예약은 가능하나 주말은 예약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