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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인생
▶외진 시골 마을,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중화 반점의 비밀
전북 고창군 성송면. 작은 시골 마을에 폐가를 개조해 만든 ‘중화 반점’이 있다
< 성송반점 >
전북 고창군 성송면 삼송정길 14
☎ 063-561-5331.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작은 가게는 손님들로 가득 붐비는데.
홍합, 주꾸미, 갑오징어, 만두 등을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일명, 울금 짬뽕을 맛보러 오는 손님들.
여기에 콩을 갈아 만든 검은 콩국수도 인기이다!
검은 콩국수부터 짬뽕까지! 하루 만드는 음식 그릇 수만 해도 400여 그릇 남짓!
몸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주인장, 신문옥(67) 씨가 대부분의 요리를 만들다 보니 몸이 성한 데가 없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30살의 아들이 2년 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문옥 씨의 주방 일을 도와주고 있지만 아직은 서툰 것이 많다는데. 작은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중화 반점 가족의 유쾌한 인생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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