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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방송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 pixabay.com



■ 맛있는 인생 - 테이블 3개! 메뉴판도 없는 73세 업분 할머니의 구멍가게 


거창 읍내의 한 시골 마을 도로변!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내공을 풍기는 식당이 있다.
18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분식점.
< 천금 분식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2길 40-11
☎ 055-942-9360

테이블은 단 3개! 달걀판으로 가득 메운 천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대로 된 메뉴판 하나 없고, 분식점하면 으레 맛볼 수 있는 떡볶이, 김밥 역시 판매하지 않는 분식점이지만 학생부터 할아버지까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바로, 할머니가 투박하게 만들어내는 잔치국수!
손수 만든 맛깔난 반찬까지 더하면 할머니 표 국수를 한 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다. 지금의 자리에서 18년, 그리고 거창 시장에서 분식점 운영 경력까지 합하면 총 3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업분 할머니!
일흔 살이 넘는 나이에도 10평 남짓의 분식집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거창 시골 분식점, 73세 업분 할머니의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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