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795회 주방속명품조연 엔드그레인도마 다마스쿠스칼 유기접시 수저

주방 속 명품 조연

 

요즘 물가가 치솟으면서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방 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요리 뒤에는 숨겨진 명품 조연들이 존재한다.

엔드 그레인 도마

도마는 요리의 기본이지만, 잘못된 도마를 사용하면 식재료를 손상시키거나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엔드 그레인 도마는 나무의 섬유 방향과 직각으로 잘라낸 도마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칼질이 편하며 식재료의 즙을 잘 보존한다.
엔드 그레인 도마 제작은 섬세한 작업 과정을 거친다. 엄선된 두 종류의 원목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정밀하게 재단하고 체크판처럼 맞춰 붙인 후, 오랜 시간 숙성시킨다. 이 과정은 숙련된 장인만이 가능한 섬세한 기술을 요구한다.

<우드리아>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내리길25길 28-22
053-811-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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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저는 단순한 식기가 아니다. 수저 제작은 스테인리스 판을 1차 모형으로 만든 후, 늘리고, 다듬고, 자르고, 광을 내는 연마 과정까지 수십 번의 공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숙련된 장인의 손길 없이는 불가능하다.
수저 제작 현장은 마치 예술 공방과 같다. 장인들은 섬세한 손길로 각각의 수저를 다듬고 연마하며,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코스틱>

인천시 부평구 청농로18번길 27
02-2277-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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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 칼

다마스쿠스 칼은 강철과 연철을 단조 작업을 통해 하나로 만들어낸 명품 칼이다. 강도와 탄력성이 뛰어나고 날카로운 칼날은 요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다마스쿠스 칼 제작은 엄청난 열정과 인내를 요구하는 고된 작업이다. 뜨거운 불 속에서 쇠를 달궈 늘리고 접는 작업을 수백 번 반복해야 하며, 이 과정은 한 개의 칼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 이상 소요된다.

<김씨공방>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북로 272
010-4101-9222

유기 접시

유기 접시는 4대째 이어온 전통 기술로 만들어지는 친환경 그릇이다. 뜨거운 도가니에서 녹인 재료를 거푸집에 붓고,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하나하나 다듬어 만든다.
유기 접시 제작은 숙련된 기술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장인들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재료를 녹이고, 기포나 흠집 없이 완벽한 접시를 만들어낸다. 최근에는 옻칠을 더해 디자인한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거창유기>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가조가야로 308
02-332-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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