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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화. 운치있다 빛고을 - 광주광역시 양림동, 동명동  

전라도 광주는 말 그대로 ‘빛이 나는 도시’다. 영산강 지류인 광주천을 끼고 무등산 너른 자락 밑에 자리 잡은 광주 양림동, 동명동에서 그 빛을 만난다

■ 대인시장 천원 국수집
< 장터국수 >
광주 동구 제봉로194번길 15(대인동 310-14)

■ 원조 할머니 보리밥집
< 온천보리밥집 >
062-225-0776
광주 동구 지호로127번길 29(지산동 67-21)

※검색으로 찾은 곳으로 방송내용과 다를 수 있으며 확인하는데로 수정하겠습니다



□ 상인들과 예술가들이 한솥밥 식구, 대인예술시장
시장 한켠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이 김영철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주의 3대 전통시장 중 한 곳인 대인시장.
평범했던 시장에 젊은 작가들이 입주하면서 시장은 더욱 특별해졌다.
멋스러운 공예품부터 단돈 천 원짜리 국수까지.
삶과 멋이 공존하는 시장의 속사정은 알수록 기특하고 정겹다.
한편, 하루에도 몇 바퀴씩 시장 거리를 돌며 손수레 노점을 해온 어머님을 만나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멸치 젓갈이 신의 한 수, 광주 보리밥집
무등산에서 광주 전경을 감상했다면 빠지지 말고 들려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무등산 보리밥 거리’다.
등산을 한 후 보리밥에 막걸리를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보리밥집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얼추 30여 년 전.
곳곳에 자리 잡은 무등산 보리밥 거리에서 눈에 띄는 원조 할머니 보리밥집.
며느리가 대를 이어 운영하는 넉넉한 인심의 보리밥집을 찾아가 광주의 맛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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