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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인생
▶ 실향민 부모의 대를 이은 50년 전통, 황해도 냉면
6·25 전쟁 후 연백에서 건너온 피란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강화군 교동면의 대룡 시장!
< 대풍 식당 >
강화군 교동면 대룡안길54번길 21
☎ 032-932-4030
옛 풍경을 간직한 대룡 시장에 가면 50년의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식당이 있다.
1960년대 후반 문을 연 이곳은 대룡리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역사가 깊다.
식당의 대표 메뉴는 냉면과 고기 국밥, 단 두 가지뿐이지만 주말이면 손님들로 떠들썩하다는데. 이곳의 주인장은 장상권(63), 황민자(59) 부부!
황해도 연백 출신인 어머니의 대를 이어 34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
어머니의 인생이 깃든 황해도 연백식 냉면!
냉면 육수는 특이하게도 고기가 아닌 각종 채소와 과일만으로 맛을 낸다는데.
그리운 고향의 맛을 찾아오는 손님부터 관광객들까지!
50년 세월을 담은 노포 식당의 이야기를 <맛있는 인생>에서 만나본다.
■ 좋아요 대한민국
▶경북 청송 '오지마을'에서 온 영상편지 무슨 일?
경상북도 청송군. 오지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목욕탕에 다닐 때도 택시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천원택시 덕분입니다! 마을에 버스정류장이 800m 내에 없다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데요. 2~4명이 모여 천 원짜리 쿠폰 한 장이면 장을 보러 갈 수도, 병원에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천원택시로 삶이 뒤바뀐 주민들을 <좋아요 대한민국>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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