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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神)] 내가 단골이 된 이유
■ 냉이칼국수
<방이손칼국수>
☎02-420-0706
매일 08:30 ~ 재료소진시까지
토요일 정기 휴무&국공휴일 휴무 (일요일 정상영업합니다)
주소_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8길 10
■ 잔치국수, 비빔막국수
<옥심국수>
주소_ 인천 남동구 당좌로 7
어려울 때 단골처럼 든든한 손님이 또 있을까. 단골의 입맛 잡고 발길 잡은 국수가 있다. 서울 송파구. 4월의 맛을 대표하는 냉이. 냉이를 듬뿍 넣은 냉이칼국수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거친 식감 탓에 잘게 썰어 넣고, 30번 치대 만든 면발을 손수 썰어낸다. 면발 굵기가 저마다 다른 것도 단골들 잡는 비법 중 하나란다. 파르르 끓여 건지기 전에 미나리를 썰어 넣는데 미나리와 어우러지는 식감과 향이 예술 이란다. 냉이칼국수와 환상궁합 자랑하는 메뉴는 삶은 만두. 칼국수 육수에 와르르 삶아내는 삶은 만두는 물만두처럼 촉촉하고 육즙이 팡팡 터지는 매력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인천에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인기몰이하는 국수가 있다. 잔치국수가 2,500원, 비빔막국수가 3,500원. 일단 착한 가격에 감동하고 한 젓가락 맛보면 깔끔한 맛에 반한단다. 사업에 망한 후 밥 한 그릇 사 먹기 힘들었던 주인장이 저렴한 국수 한 그릇을 판매하기 시작했단다. 단골손님들의 국수 예찬론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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