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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수첩] 곰팡이 핀 무스탕, 되살리는 비법은?


최신 유행 아이템 무스탕! 하지만 옷장에 잘못 방치돼 얼룩이나 심하면 곰팡이까지 가득 생겨버려 골칫덩어리가 된다.
▶정영숙 세탁전문가
< 삼익세탁소 >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29 삼익상가207 '삼익세탁소'
전화 : 031-912-8267
 
▶ 서경림 가죽복원 전문가
< 크린플러스 >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 336번길 35-1
전화 : 043-223-2755

주부 김지연(37) 씨도 처치 곤란 무스탕 때문에 옷장에 방치해둘 수밖에 없다는데.



물세탁도 안되고 집에서는 세탁관리가 어려운 무스탕, 방법이 없을까?
손쉽게 관리하는 비법을 들고 나타난 세탁 달인 정영숙 전문가의 무기는 바로 스펀지. 보통 흔히 알고있는 바나나, 우유 같은 것은 금물, 대신 옷감의 손상을 막고 얼룩을 깨끗하게 지워주는 스펀지가 제격이라고.
직접 부드러운 스펀지로 오염 부분을 살살 문질러봤더니 깨끗하게 지워지고 광택까지 살아났다!
마무리는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광택을 다시 잡아주고 곰팡이가 서식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무스탕 외에도 가을에 이어 겨울까지 인기 끌고 있는 가죽 의류 역시 세탁 꿀팁이 있다는데.
얼룩을 지워줄 구두약만 있으면 된다. 옷감에 구두약 스펀지를 슥슥 쓸어주면 눈에 띄게 달라진다.
그렇다면 속수무책으로 상한 옷을 새옷으로 바꾸는 법은 없을까?
청주의 옷 염색 달인을 만나봤다.
서경림 달인(51).
가죽에 염색약이 담긴 스프레이를 몇 번 뿌리기만 하면 금세 새 옷으로 변신! 심지어는 유행 지난 색감의 무스탕도 다른 색으로 바꿔줄 수 있다는데.
정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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