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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미식 로드, 얼마예요?] 처음 가격 그대로! 6000원 한우전골 vs 5000원 보리밥정식


비싼 가격에 내 돈 주고는 못 먹는 한우!
그런데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바로 대구!
국물로 팍~팍~ 한우를 떠먹을 수 있다는 메뉴는 바 로 한.우.전.골!
▶황소집 (6,000원 한우전골 *공깃밥 별도)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04-11 
☎053-252-0110
 
▶팔공산원조사계절보리밥 (5,000원 보리밥정식)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19길 23
☎053-982-4108

사장님이 직접 기른 쑥갓, 냉이와 팽이버섯, 새송이버섯과 한우가 만나 뜨끈하게 데워져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는 한우전골~



15년 전, 가게 오픈 당시 가격 그대로 1원도 올리지 않고 1인분 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데...
1등급 한우 전골을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사장님이 직접 키우는 한우에 있다?!
한우를 키우는 농가들끼리 조합을 만들어 서로 필요한 부위를 필요한 만큼 공급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우전골의 맛 을 차지하는 또 하나의 비결~
한우사골육수!
처음 끓인 사골물은 기름이 많이 뜨기 때문에 과감히 모두 버려버리는 사장님의 철학에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고! 뜨끈한 국물에 한우의 씹는 맛까지 더해져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한우전골의 맛에 빠져본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대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한 식당!
대기표를 받아 기다림을 불사하면서까지 꼭 먹고 가야한다는 이곳의 메뉴는?! 20가지 반찬의 보리밥정식! 매일 아침 사장님이 직접 만든다는 호박죽, 굴파래무침, 나물무침, 꽈리고추 찜 등등 정성이 듬뿍 들어간 반찬 맛에 한번~
가격에 한 번에 반하는 맛! 11년 전 오픈가격 그대로~ 5000원에 판매한다는 보리밥 정식!
엄마 생각나게 하는 반찬 맛에 손님들 요청으로 따로 반찬까지 팔게 됐다고~
단돈 5000원 한 장으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착한 가격에 푸짐한 한상을 맛보고 온 글로벌 식객의 맛있는 수다 한판! <팔 도미식로드, 얼마예요?>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