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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식달-콩크림빵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광주의 한 빵집으로, 30년 경력 제빵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제가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 빵은 콩크림빵.

강병오 (男 / 35세 / 경력 15년)
강병권 (男 / 37세 / 경력 17년)
<소맥베이커리>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26번길 10-2
☎062-223-0045

한입 베어 물면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고소한 콩크림을 느낄 수 있다는데.



그 맛의 비밀은 바로 수제로 만든 콩크림에 있다고.
먼저 수제로 굳힌 콩을 사흘간 숙성해서 갈아낸 뒤 따뜻한 우유를 붓는다. 여기에 달걀 노른자, 밀가루를 조금씩 섞어 1차로 콩크림을 완성한 뒤 부추와 녹차를 넣은 물에 중탕해준다.
36년 세월 아버지의 비법이 깃든 콩크림빵.
그 깊은 맛의 비밀과 달인들의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수제 맥주


김정하 (女 / 39세 / 경력 15년)
 수제 맥주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
서울 노원구 공릉로32길 54
☎02-948-8003

들어가는 재료와 양조 기술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 맥주!





국산 맥주부터 수입 맥주와 수제 맥주까지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맥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제 맥주계를 평정한 달인이 있다.
바로 김정하 (女 / 39세 / 경력 15년) 달인이 그 주인공!
수제 맥주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맥주를 연구하고 개발해온 브루마스터이자, 국내 최초 여성 브루어 1세대라는데. 세계 맥주 대회를 비롯해 아시아 맥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번 맛보면 다른 맥주는 마실 수 없다는 달인 맥주의 비밀은 재료의 배합 방법에 있었다.
원재료인 보리 맥아를 볶을 때 밀맥아를 달인만의 비율로 섞어주면 더욱 감칠맛 있는 맥주를 만들 수 있다고. 거기에 부재료로 귀리와 비밀의 재료를 넣어주면 맥주의 향과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는데.
지금의 맥주 맛을 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달인의 인생 이야기!
그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