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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계의 인간문화재


중식계의 숨은 인간문화재가 불리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석임이(女 / 75세 / 경력 35년) 달인이다.

석임이(女 / 75세 / 경력 35년)
< 우남식당 >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50-12
☎ 061-331-2104

고령의 나이에도 체력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맛과 인심으로 손님들에게 인정받아왔다는데.



그중 중식의 대표 메뉴 탕수육에 대가다운 놀라운 비법이 감춰져 있다고.
탕수육의 핵심 재료인 고기는 창출과 맨드라미 꽃을 우린 물을 사용해서 1차 숙성을 하고, 2차로 고소한 쌀과 배를 넣어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준다.
이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특제소스 또한 범상치 않다고 하는데.
오랜 시간 아픈 남편을 대신해 주방의 수장 역할을 해오며 지금의 경지에 올랐다는 달인. 그녀의 손맛과 비법이 담긴 이야기가 공개된다. 

>폐지 정리 달인


인터넷에서 "명동 폐지 정리의 달인"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한 장의 사진.
작은 손수레 위에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폐지를 퍼즐 맞추듯 정리해 산더미처럼 쌓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
그 사진 속 주인공을 찾기 위해 명동에서 몇 날 며칠을 잠복한 결과 반병권(男 / 77세) 달인을 찾을 수 있었다.
폐지만 봐도 아귀가 딱 맞게 어떻게 접어서 어디 위치에 놓아야 할지 바로 안다는 달인.
작은 손수레 위에 500kg 정도의 폐지를 올려도 무너지지 않고 많은 양을 쌓을 수 있는 게 달인의 정리 능력이라고.
여기에 폐지의 양만 봐도 무게를 맞히기까지!
폐지 정리 하나로 유명해진 달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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