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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의 중고가전제품 매장
< 포엠텍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도감 1길 20-10
0507-1301-9615
채널A '서민갑부'의 주인공은 가전제품만파는 반품마트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린 이형신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천안의 논밭 한가운데에 있는 형신 씨의 반품마트에는 언제나 손님이 북적인다. 이유는 바로 새 상품과 다름없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이다. 물론 반품마트의 특성상 외관에 흠이 있기 마련이지만, 형신 씨에게는 반품 상품을 높은 품질로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과거 전자제품 제조업에 종사했던 경력을 살려 매입한 물건을 직접 검수하는 형신 씨는 손님이 먼저 하자를 발견하기 전에 미리 제품을 철저하게 검수한다. 특히, 하자를 자세히 적어놓고 손님에게 정확하게 고지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비결 중 하나. 또한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매입가를 아끼는 것이 필수인데, 그는 겨울에는 선풍기를, 여름에는 난로를 최저가로 매입한다. 이후 넓은 부지를 이용해 이월상품을 보관한 뒤, 계절에 맞춰 판매하고 불량품은 수리를 거쳐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러한 그의 영업 방식 덕분에 한번 물건을 구매한 손님들은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주변에 홍보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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