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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연 할머니의 수구레국밥


대구 현풍백년도깨비 시장에는 2대째 이어오는 70~80년된 수구래국밥 가게가 있습니다.

현재 이 수구레 국밥집은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이두연 할머니가 두딸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단연 수구레 국밥입니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과 살 사이에 있는 부위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는 국물은 해장에도 그만입니다.
한 숟갈 뜨는 순간, 입안 가득 깊은 풍미는 느킬 수 있습니다

이집의 국밥은 단순히 오랜 시간 끓여낸 맛이 이니라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에 두연 할머니만의 특별한 손맛이 더해져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수구레묵밥, 수구레국수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국밥집의 하루는 새벽 5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국물을 끓여냅니다.

특히, 수구레는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1시간 동안만 삶아야 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오직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한 두연 할머니의 고집스러운 정성입니다.

[할매~ 밥 됩니까?]

<십이리할매소구레국밥>

대구 달성군 현풍읍 현풍로6길 5 현풍도깨비시장 108호 십이리할매소구레묵전문점
O10-495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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