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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전통 부안 순대국집]
<할매피순대>

063-584-4371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24(진동리 173-1)

[ 113년 전통 나주 곰탕집 ]
<나주곰탕하얀집>

061-333-4292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6-1(중앙동 48-17)

[ 66년 전통 대구 추어탕집 ]
< 상주식당 >

053-425-5924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98-1(동성로2가)

“내 인생의 빈 그릇을 채워준 것은 손님” -차상남 2대 사장 

1957년, 어머니와 함께 추어탕집을 시작한 76세 차상남 2대 사장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가게를 이어오고 있다.

이 집의 메뉴는 단 하나. 청방배추를 손질해 미꾸라지 삶은 물에 넣어 끓이는 경상도식 추어탕이다.

65년째 어머니가 만들던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사장, 수십 년째 가게를 찾아오는 단골들, 그리고 오랜 세월 가게를 지킨 직원들.

그들이 서로의 시간을 기억하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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